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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남극 공기를 마시고 싶다”

입력 | 2007-01-19 02:59:00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을 등정한 뉴질랜드의 에드먼드 힐러리(87) 경이 남극 스콧 기지 설립 50주년을 맞아 18일 비행기 편으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남극 방문에 나선다. 1957년 남극을 원정해 스콧 기지를 세운 그는 “기지 밖 오두막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그곳의 공기를 마지막으로 마시고 싶다”고 말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