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교육 실력충북’이 확실히 실현되도록 학력 창조 품성 참여 복지 등 5대 교육시책을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이기용(62) 충북도교육감은 “올해의 교육 지표인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 육성’을 실현하기 위해 5대 시책을 127개 단위사업으로 구체화해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맞춤형 학력 관리, 세계화 대비 외국어 교육, 책사랑 독서운동, 생활예절 인성교육, 함께하는 교육복지, 현장 중심 교육 혁신 등 6가지 특화사업으로 충북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장학자료 개발팀을 만들어 학력관리 종합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방과 후 행복한 학교 운영, 학생 중심의 수준별 수업 지원 확대, 최고 수준의 사이버학급 운영 등 차별화된 학력신장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수업 분석 평가 시스템을 개발해 수업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