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세계적인 전쟁사학자가 쓴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의 원인과 전개 과정을 잘 기술한 역사서로 평가받는다. 전투사 중심에서 벗어나 정치 외교 사회 문화 심리 등 전쟁과 관련된 다양한 측면을 입체적으로 다룬 점이 특히 돋보인다. 생동감 넘치는 전투 묘사도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