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 내 상징 건축물이 될 아시아트레이드타워(조감도)가 내달 1일 기공식을 연다.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회사인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는 지난해 8월 터파기 공사에 들어간 아시아트레이드타워의 기초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날 기공식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트레이드타워는 4월 골조공사에 착수해 인천도시엑스포 행사 전인 2009년 9월 부분 완공 후 2010년 3월 최종 준공될 예정이다.
송도국제업무지구 내 6만여 평 용지에 지하 3층, 지상 65층, 연건축면적 6만여 평 규모로 높이가 305m에 이르러 송도국제업무지구를 상징하는 핵심시설이 될 전망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