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카타르 LNG선 4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카타르 국영 해운선사인 QGTC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선 4척을 11억4600만 달러(약 1조543억 원)에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 LNG선은 길이 345m, 폭 54m, 높이 27m이고 척당 가격이 2억8640만 달러로 LNG선 가운데 최대 규모이자 최고 가격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성원건설, 두바이에 주상복합단지
성원건설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40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를 개발한다고 5일 밝혔다. 성원건설은 두바이 자다프 컬처빌리지 3337평에 지하 4층, 지상 32층과 40층 주상복합 2개동을 세울 계획이다. 컬처빌리지 주상복합은 성원건설이 두바이 비즈니스베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4월 분양을 시작해 상반기에 착공한다.
◆진로 ‘참이슬 후레쉬’ 3억병 판매
진로의 저도주(19.8도)인 ‘참이슬 후레쉬’가 출시한 지 5개월여 만에 판매 3억 병을 돌파했다. 진로는 5일 “참이슬 후레쉬가 지난해 8월 26일 출시된 이래 5개월 10일 만인 5일에 판매 3억 병을 돌파하며 최단기 3억 병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진로는 이를 기념해 온라인 응모를 통해 고객에게 내비게이션과 MP3플레이어 등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벌인다.
◆‘디스커버리3 디젤 모델’ 시승행사
랜드로버 코리아는 5일부터 11일까지 ‘디스커버리3 디젤 모델 판매 기념 전국 시승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지역 재규어·랜드로버 전시장에서 캐리커처 서비스, 골프 퍼팅게임 등과 함께 진행된다. 시승은 대전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을 거쳐 경기 성남시 분당, 서울 등에서 차례로 열린다.
◆동아제약 위염치료제‘스티렌’ 中 수출
동아제약은 독자 개발한 천연물 신약인 ‘스티렌’(위염치료제) 2000만 달러어치를 5년간 중국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6일 중국 상하이 대륙약업과 스티렌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스티렌은 국내에서 개발한 최초의 위염치료제로 지난해 445억 원어치가 팔린 동아제약의 효자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