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릴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연주회’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베토벤 클럽’ 패키지 티켓(50% 할인)이 매진됐다. 이 공연은 백 씨가 일주일(8회 공연)에 걸쳐 베토벤 소나타 32곡 전곡을 연주하는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대도전으로 평가된다. 매진된 패키지 티켓은 4800석(1회 공연당 600석, 총 8회)에 이른다. 기획사인 크레디아 측은 “올 상반기 중 다시 한번 패키지 티켓을 판매할 계획이며, 9월에는 개별 공연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