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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뮤지컬-무용극 보며 문화의 향기 즐기세요”

입력 | 2007-02-07 06:36:00


경기 부천문화재단은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마지막 장면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했던 피아니스트 김정원 씨의 음악회 등 8편의 ‘2007 시즌 파트 2’ 기획 공연을 3∼6월 선보인다.

클래식콘서트인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선사하는 러브리 화이트데이’는 3월 14일 경기 부천시 원미구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어 아카펠라 뮤지컬인 ‘거울공주 평강이야기’와 연극 ‘라이어 3-튀어’, 가족 무용극 ‘어린왕자’가 3, 4월에 이어진다. 심수봉 김종환 ‘사랑과 평화’가 출연하는 7080 콘서트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마련된다.

6월에는 이삼 스님의 대금 정악 독주회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창작 코믹수사극인 ‘2007 날 보러 와요’가 펼쳐진다.

‘시즌 파트 2’ 기획 공연의 예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예매 첫날에 인터넷(www.bcf.or.kr)으로 예매하면 40% 할인받으면서 지정석도 가장 좋은 구역에 배정받게 된다. 032-320-6335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