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그라피티(graffiti)’를 대신할 우리말 순화어로 ‘길거리그림’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반드시 가져야 할 물건이나 제품을 뜻하는 ‘머스트 해브(must have)’ 대신 쓸 우리말 공모에는 560건의 제안이 들어왔으며 이 가운데 △갖출거리 △챙길거리 △당연품 △필수품 △필수구비품 등 5개를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www.malteo.net)를 통해 26일까지 투표에 부친다.
국어원은 한결같이 꾸준히 팔리는 물건을 뜻하는 ‘스테디셀러(steady seller)’를 다음번 다듬을 말로 정하고 26일까지 공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