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선도적 연구 논문’에 박종문 교수 선정
포스텍(포항공대) 박종문 교수의 논문이 미국 논문지표조사기관인 톰슨사이언티픽이 선정하는 ‘주목받는 선도적 연구 논문’에 뽑혔다. 박 교수는 유해물질인 크롬을 낙엽, 나무껍질, 미역을 이용해 인체에 무해한 형태로 변환시키는 메커니즘을 규명해 2005년 환경전문지인 ‘케모스피어’에 발표했다.
◆안지훈 교수팀 개화조절 유전자 발견
개화시기 조절 유전자가 발견됐다. 고려대 안지훈 교수팀은 애기장대의 SVP 유전자가 대기의 온도 변화를 인지해 개화시기를 결정하는 FT 유전자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SVP 유전자 돌연변이 식물은 정상 온도나 저온에서 개화시기가 같았다.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생산성이 떨어지는 작물을 온도 변화에 둔감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