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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희생으로 실천해온 ‘유관순 정신’

입력 | 2007-03-02 02:56:00


6·25전쟁 직후 가마니와 흙으로 피란지인 경남 거제에 애광원을 지어 전쟁고아를 거두기 시작한 김임순(81) 원장. 1970년대 이후는 정신지체아동을 돌보며 55년간 ‘버려진 이들’을 보살피는 한길을 걸었다. 1일 제6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 원장은 “나는 단지 하나님이 내게 맡긴 일을 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