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1월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이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서비스업 활동 동향’에 따르면 계절적인 요인을 고려한 1월의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은 지난해 12월에 비해 1.0% 줄었다. 전월 대비 서비스업 생산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9월(―0.1%) 이후 처음이며 감소폭은 지난해 7월(―1.1%) 이후 가장 컸다.
박중현 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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