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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환율 석달 만에 800원대 회복

입력 | 2007-03-03 03:00:00


국내 코스피지수가 아시아 증시의 혼조 속에서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2일 서울 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7포인트(0.20%) 떨어진 1,414.47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10.15포인트 급락세로 출발했으나 개인의 저가 매수세와 중국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06포인트(1.01%) 오른 606.99로 마감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엔 환율은 전날보다 4.54원 오른 100엔당 801.39원으로 거래를 마쳐 지난해 12월 4일(802.56원) 이후 약 3개월 만에 800원 선으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