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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시황]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0.4% 떨어져

입력 | 2007-03-05 03:00:00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거래시장이 더 얼어붙고 있다. 강남 강동 송파 등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폭이 커지면서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값 상승률은 서울이 ―0.04%로 지난해 8월 첫째 주 이후 7개월 만에 하락했다. 반면 분당 일산 등 5개 신도시는 0.05%, 신도시를 제외한 인천, 경기지역은 0.04% 올랐다.

서울은 강동(―0.27%), 송파(―0.22%), 양천(―0.16%), 강남(―0.09%), 용산(―0.03%) 등 인기 지역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재건축 아파트 값도 송파(―0.85%), 강동(―0.65%), 강남(―0.46%) 등에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울 전체로는 0.41% 떨어져 지난주(―0.1)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