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는 경차인 마티즈가 1월에 국내시장 누적판매량 50만 대, 2월에는 국내와 수출 누적판매량 200만 대를 각각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GM대우에 따르면 마티즈는 1998년 3월 판매되기 시작한 지 8년 10개월 만인 1월 말 현재 국내시장 50만2338대, 수출 148만7519대(반조립 제품 포함) 등 모두 198만9857대의 누적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2월에는 내수와 수출 합계 누적판매량이 200만대를 넘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GM대우는 이를 기념해 4월 30일까지 마티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량 에어컨(51만 원)을 무상으로 달아 주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마티즈 보유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소에서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 주는 ‘특별 정비 서비스’도 실시한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