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로렌 잭슨이 올 시즌 최다인 47득점을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4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신세계를 100-79로 대파했다. 잭슨의 47득점은 지난달 27일 신세계의 케이티 핀스트라가 국민은행전에서 기록한 43득점을 넘어선 기록. 역대 최다는 2002년 당시 금호생명 용병 셰리 샘이 달성한 50득점. 잭슨은 승부가 기울자 경기 종료 3분 52초를 남기고 교체됐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