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34)이 극비리에 결혼식을 준비중에 있다.
소속사 싸이더스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도연은 현재 좋은 만남을 갖고 있으며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면서 하지만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100여명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며 결혼식 날짜와 시간 및 장소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박성혜 매니지먼트 본부장은 "결혼이라는 인륜지대사를 조용하고 진중하게 치르고 싶다는 전도연씨의 의견을 존중해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예비 신랑이 평범한 일반인이라 지나치게 세인의 주목을 끄는 결혼식 보다는 조용하고 평범한 결혼식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초대하지 못한 전도연의 연예계 지인과 동료들은 결혼식 이후 따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이사는 "열심히 행복하게 잘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고,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연기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전도연의 입장을 대신 전했다.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lyn@donga.com
극비리 결혼식 앞둔 연기파 여배우 전도연의 청순미와 섹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