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체인 KT가 교육과 여행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KT는 16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연구개발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교육(e-learning)과 영상경비업을 회사 정관상의 목적사업으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교육은 중고교생과 일반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 콘텐츠 사업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KT는 앞으로 인터넷 사이트는 물론 인터넷(IP)TV에서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KT 자회사인 KTF도 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여행업을 목적사업에 추가했다.
문권모 기자 mike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