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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아널드 파머 대회 첫날 64타 몰아쳐
입력
|
2007-03-17 03:00:00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올 시즌 자신의 최소타인 64타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나섰다. 2000년부터 2003년까지 4년 연속 우승했던 우즈는 16일 미국 올랜도의 베이힐GC(파70)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쳐 본 테일러(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동타를 이뤘다. 최경주(나이키골프)는 공동 9위(3언더파 67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