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율 제로’작업남 에릭에게 망신살이 뻗쳤다.
MBC 주말드라마 ‘케세라세라’에서 능수능란한 연애의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에릭이 ‘코카-콜라 제로’CF에서는 미모의 여성앞에서 헛물만 켜는 ‘굴욕남’으로 추락한 것.
CF의 줄거리는 음반을 고르던 한 미모의 여성(송주 분)이 에릭의 뒷편 선반에 놓인 ‘코카-콜라 제로’를 집어들기 위해 다가오는데, 정작 에릭은 그 여성이 자신을 유혹하는 것으로 착각한다는 내용.
에릭은 “사전에 콘티는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막상 그런 상황을 겪게되니 쑥스러워움을 감출 수 없었다”면서 “오히려 그 덕분에 NG 없이 한번에 OK를 받은 것 같다”고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에릭이 굴욕남으로 등장하는 ‘코카-콜라 제로’CF는 내달 3일 첫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화보]에릭이 작업남으로 변신한 MBC ‘케세라세라’ 제작발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