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웹서핑(web surfing)’을 대신할 우리말 순화어로 ‘누리검색’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레퍼런스(reference)’ 대신 쓸 우리말 공모에는 438건의 제안이 들어왔으며 이 중 △고품질 △마루품 △으뜸추천작 △일품걸작 △최상질 등 5개를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www.malteo.net)를 통해 4월 2일까지 투표에 부친다.
국어원은 문학이나 영화에서 주관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인물이나 사건을 냉정하게 묘사하거나 표현하는 수법을 뜻하는 ‘하드보일드(hard-boiled)’를 다음번 다듬을 말로 정하고 4월 2일까지 공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