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 현 한국씨티은행장의 연임이 28일 공식 확정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날 서울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선임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하 행장은 향후 3년간 은행장으로서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씨티은행은 또 씨티그룹의 마이클 슐라인 이사, 스테판 버드 이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씨티은행은 아울러 액면가의 5%인 주당 25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