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업체가 상장(上場) 폐지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씨엔씨엔터, 튜브픽쳐스, 이레전자산업, 이나이더스, 엠텍반도체 등 코스닥 상장 기업 5곳과 삼보컴퓨터, 팬택, 팬택앤큐리텔 등 거래소 상장 기업 3곳이 ‘퇴출 위기 명단’에 올랐다.
증권거래소는 “이들 업체는 이날 밤 12시까지 자본전액잠식 상태를 해소했다는 내용 등을 담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