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이 3억 원을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아름다운 세상 기금’에 기부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서 사장이 3일 개인 출연금 1억5000만 원에 회사가 조성한 동일한 금액(1억5000만 원)을 더해 총 3억 원을 아름다운 세상 기금에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아름다운 세상 기금은 서 사장의 부친인 고(故)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창업주의 뜻을 받들어 2003년 6월 유가족들이 고인의 유산 중 50억 원 상당의 주식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면서 조성된 것.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