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5일 중점 육성 대상인 ‘첨단 업종’에 해당되는 산업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브라운관, 냉장·냉동장비, 가정용 조리기구 제조업 등 기술 수준 및 산업발전 단계가 성숙기에 진입한 21개 업종은 제외되며 바이오의약품, 고분자·나노 신소재 등 7개 업종이 새로 포함된다.
정부는 현재 첨단 업종 해당 기업에 과밀억제 및 자연보전지역 안에서도 일정 규모 이내로 공장 신·증설을 허용하고, 대도시 지역에서 공장을 증설할 때 세제 혜택을 주고 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