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통합신당모임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중도개혁 통합신당 추진협의회(중추협)’ 첫 회의를 열고 다음 주 중 ‘통합교섭단체’를 구성한 뒤 내달 초까지 신당 창당을 마치기로 합의했다.
통합신당모임 박상돈 의원,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공동 브리핑을 통해 “신당 창당 이전에 당장 대응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어 다음 주 중 통합교섭단체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5월 초까지는 정당법상 법적 지위를 갖는 기구 구성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