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해 3월부터 북미시장에 내놓은 3세대(3G) 휴대전화의 누적판매량이 최근 200만 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북미 시판 모델은 폴더형 3가지(LG-CU500, LG-CU400, LG-CU320)로 특히 주력제품인 LG-CU500은 이달까지 120만 대가 팔렸다. LG전자 측은 “지난해 북미 3G 휴대전화 시장에서 3G폰 160만 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1위(63%)에 올라섰다”고 덧붙였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