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워크아웃 졸업 내일 결정
SK네트웍스의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졸업이 19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 관계자는 “17일까지 채권 금융기관별 동의서를 접수할 예정이었으나 기관별 내부 결재 절차 등으로 19일 저녁까지 제출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하기 위해서는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SK네트웍스는 경영정상화약정(MOU) 요건이 충족됐으며 최태원 SK회장의 워커힐호텔 지분 출연 문제도 마무리돼 워크아웃 졸업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