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일반인의 내금강 관광이 가능해진다.
금강산 관광사업을 운영하는 현대아산은 23일 북한 명승지 종합개발지도국과 내금강 본관광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아산은 5월 27, 28일 이틀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을 비롯한 그룹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내금강 시범관광을 진행한 뒤 6월 1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본관광을 시작할 계획이다.
본관광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출발하는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1인당 관광 요금은 42만 원으로 정해졌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