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파인-M760’▼
실시간교통정보(TPEG)가 표시되는 똑똑한 내비게이션이 늘고 있다. 지난달 소개된 파인디지털의 7인치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파인-M760’(사진)도 이 중 하나. TPEG 서비스를 이용하면 막히는 길을 우회해 빠른 길로 목적지까지 찾아갈 수 있다.
교통정보는 5분 단위로 업데이트되고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 정보가 제공된다. 내비게이션은 이 정보를 원활, 서행, 지체, 정체 등의 교통 상황에 따라 구간을 색깔로 표시해 준다.
이 제품의 특징은 파인디지털의 특허기술인 파인GPx 시스템을 이용해 내비게이션의 수신율을 향상시켰다는 점이다.
파인GPx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신호와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기지국 신호를 동시에 이용해 위치를 계산하는 시스템으로 내비게이션을 켠 후 평균 3분이었던 기존 GPS 신호 수신시간을 15초 이내로 줄였다.
TPEG 1년 이용권이 포함된 제품의 가격은 30만 원대, TPEG 완전 무료 이용권이 포함된 제품의 가격은 40만 원대.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온라인 지형정보 서비스 ‘지오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