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과 지명관 전 한림대 한림일본학연구소장이 일본 정부가 수여하는 ‘2007년 춘계 외국인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주한 일본대사관이 30일 밝혔다.
강 회장은 욱일대수장(旭日大綬章)을, 지 전 소장은 욱일중광장(旭日重光章)을, 주한 일본대사관의 전 직원 손기삼 씨는 서보쌍광장(瑞寶雙光章)을 받는다.
강 회장은 8일 도쿄 황거(皇居)에서 열리는 천수식에 참석해 받는다. 지 전 소장은 6월 19일, 손 씨는 5월 30일 주한 일본대사관저에서 열리는 훈장전달식에서 받는다.
허엽 기자 h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