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특전사 이천 이전 반발…이장단 집단사퇴 결의

입력 | 2007-05-03 03:02:00


경기 이천시 이장단과 새마을지도자 전원이 특전사 이전계획에 반발해 집단 사퇴서를 제출하기로 하는 등 국방부의 특전사 이전계획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2일 이천시와 군부대 이전반대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천시 이장단 협의회는 3일 이천시청에서 특전사 이전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14개 읍면 이장 379명의 사퇴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 이천시 새마을지도자 758명,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14명 등도 집단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