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지존’ 이효리가 영화 ‘클로저’의 스트립댄서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MTV 리얼다큐프로그램 ‘걸스 온 탑(Girls On Top)’ 녹화방송에 출연한 이효리는 가수 데뷔부터 스타 자리에 오르기까지 성공스토리를 들려주며 이같이 밝혔다.
이효리는 “영화 클로저의 스트립 댄서 역할을 하고 싶다. 연기는 연예인이라는 제약된 삶을 사는 나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동시에 알게 될수록 점점 빠져들게 하는 그 무엇”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요새는 빈티지 스타일에 꽂혔다“면서 “얼마전에 엄마가 구멍 난 옷 입고 다닌다고 불쌍하다고 하셨는데 청바지는 냄새 나더라도 안 빨고 오래 입는 게 가장 예쁘다”며 독특한 빈티지 연출법을 살짝 귀띔했다.
이효리의 유쾌한 이야기는 오는 5일 저녁 11시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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