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월드컵경기장 부근 야외무대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이 열린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월드컵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연주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첫 공연으로 5일 오후 6시 지역 연주단체인 ‘맑은 소리 연주단’과 ‘옥소리 음악 동호회’가 색소폰 및 아코디언 연주회를 열었다.
이어 6일 오후에는 대구지역 시노래 연합회인 ‘등대’ 단원들이 나와 청중에게 귀에 익은 노래를 들려줬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