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의 인기스타 현주엽(32)이 6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박상현(28) 씨와 결혼한다. 현주엽은 홍익대 불문과를 졸업한 박 씨를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7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최근 삼성서울병원에서 왼쪽 무릎 수술을 받고 11일 퇴원한 현주엽은 "착하고 이해심이 많다"고 예비 신부를 자랑했다. 주례는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이 하며 경기 용인시에 신혼집을 마련할 계획.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