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소득 600만 원 이상 고소득층 가구가 전체의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 가구 중 월 소득 600만 원 이상인 가구는 10.13%에 이르렀다.
이 같은 수치는 가계수지 통계 작성 대상이 전국 가구로 확대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1분기 기준으로 월 소득 600만 원 이상인 가구의 비중은 2003년 4.53%, 2004년 5.70%, 2005년 6.96%, 2006년 7.86% 등으로 늘어나다 올해 상승폭이 커졌다.
박중현 기자 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