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내년 11월까지 190억 원을 들여 남동구 구월동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을 전면 리모델링한다. 1994년 문을 연 문예회관의 시설이 낡고 비좁기 때문. 시는 1층 로비를 보수하고 전산예매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무대 조명과 음향설비 등 기계를 모두 바꾸기로 했다. 내년 3월 착공한다.
■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박물관은 7월 31일까지 ‘도자 속에 스민 차 문화-다구전(茶具展)’ 행사를 연다. 고려청자의 우아함을 느낄 수 있는 청자음각국화문탁잔(靑磁陰刻菊花文托盞) 등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차 관련 유물 61점을 전시한다. 월요일은 휴관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 입장료는 없다. 032-833-47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