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규가 청와대에 간다.
연예인 익스트림 스포츠팀 ‘U-Play’ 회장을 맡고 있는 박준규는 16일 노무현 대통령이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각계에서 활동하는 인사를 초청하는 오찬에 초대됐다.
‘U-Play'는 스노우보드, MTB, 인라인스케이트 등 최근 유행하는 익스트림 스포츠(Extreme Sports)를 전문으로 하는 연예인 스포츠팀으로 회장인 박준규를 비롯하여 미나, 이동건, 윤택, 이동현, 류태준 박은혜 등 100여 명의 연예인이 소속돼 있다.
이 팀은 지난 2월 한승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용평리조트에서 U-Play 연예인 익스트림 스노우대회를 열기도 했다.
한편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과테말라 총회는 현지시간 7월 4일, 한국시간으로는 7월 5일 오전 7시에 열린다. 한국의 평창은 소치(러시아).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 경쟁하고 있다.
[화보] 연예인익스트림스포츠팀 “U-PLAY”창단식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