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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 한류스타 총출동…송승헌 권상우 이어 지성 합류

입력 | 2007-05-16 11:30:00


송승헌 권상우 투톱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숙명'(가제, 제작 MKDK·엠넷미디어)에 또다른 한류스타가 합류했다. 바로 6월6일 군 제대를 앞두고 있는 지성이 캐스팅 된 것.

영화 '숙명'은 네 친구의 우정, 의리, 배신에 관한 액션 느와르로 '파이란'의 시나리오를 쓰고,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연출한 김해곤 감독의 차기작이다.

극중 지성이 맡은 '영환'은 거친 세계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냉정함을 잃지 않는 캐릭터. 송승헌 권상우 지성 외에도 개성파 조연 김인권이 가세해 네 친구의 구도를 이룬다.

제작사인 MKDK는 "'영환' 역에 지성이 적역이라는 의견으로 만장일치했다. 고민할 것도 없이 지성측에 특별 출연을 제안했다"며 "지성도 흔쾌히 출연 의사를 밝혔다. 군 제대 후 처음 도전하게 되는 작품이라 지성의 각오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숙명'은 여주인공의 캐스팅이 확정되는 대로 5월 말 크랭크인 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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