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주류BG는 미국 수출용 ‘Ku소주’(사진)를 미국 최대 맥주 회사인 ‘안호이저 부시’를 통해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두산 주류BG는 “지난해 11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등 7개 지역에서 보드카를 대체하는 칵테일용 소주로 시범 판매되던 Ku소주가 뉴욕 등 미국 전역으로 확대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안호이저 부시는 ‘버드와이저’를 생산하는 회사로 미국 맥주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