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 해외 입양아로 토리노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에서 동메달을 딴 토비 도슨(김수철)이 부산명예시민이 된다.
부산시는 20일 부산에 사는 친아버지 김재수 씨와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전통혼례를 치르는 토비 도슨에게 부산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겸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명예홍보대사인 토비 도슨은 강원 평창 현지도 둘러볼 예정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