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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로즈호 시신1구 인양, 미얀마인 3등항해사 추정

입력 | 2007-05-22 02:56:00


중국 컨테이너선과 충돌해 12일 침몰한 골든로즈호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해양경찰청은 21일 오후 7시 18분경 중국의 민간 잠수부 2명이 수심 38m에 가라앉은 골든로즈호에 대한 2차 수중 수색에 나서 실종된 선원으로 보이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발견된 시신을 옮겨 신원을 파악한 결과 골든로즈호의 미얀마인 3등 항해사인 틴 아웅 헤인(26) 씨로 추정하고 있다.

인천=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