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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편지]우점순/편의점 이용때 분리배출에 협조해주길

입력 | 2007-05-25 03:03:00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매주 한 번 재활용품을 모아서 배출한다. 그런데 ‘병과 플라스틱’이라고 적힌 통에 아무렇지도 않게 컵라면 비닐이나 일반 쓰레기를 버리는 무심한 사람이 많다.

이런 쓰레기는 재활용품에 붙어 잘 떨어지지 않을뿐더러 다시 분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따로 분류해 놓은 휴지통도 쓸모없게 만든다. 특히 캔이나 병 속에 들어 있는 담배꽁초는 빼내기 힘들고 악취도 심해 처리하기 어렵다. 쓰레기를 버릴 때 조금만 더 신경 써 분리배출에 동참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한다.

우점순 부산 동래구 낙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