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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온누리에 자비가…

입력 | 2007-05-25 03:03:00


인도 룸비니 동산에서 왕자로 태어났으나 모든 명예와 권력을 버리고 중생과 하나가 되어 무량무변(無量無邊)의 자비를 펼친 석가모니. 누구나 성불(成佛)할 수 있다는 평등의 철학을 보여 준 부처님이 입적하신 지 2551년이 된다. 전국 곳곳을 수놓은 연등처럼 온 세상이 환한 빛으로 충만하길 기대해 본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