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호국의 달’ 6월을 맞아 ‘태극기 마케팅’을 벌인다.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5∼25일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부산본점 광주점 대전점 대구점 등 7개점의 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내걸 예정이다. 또 1∼3일에 백화점 점포에 헌 태극기를 가져오는 소비자 3000명에게 새 태극기로 교환해 준다.
롯데백화점 홈페이지(www.lotteshopping.com)에서 태극기 손수제작물(UCC) 콘테스트를 열어 총 10명에게 백두산 독도 여행권, 영화관람권 등의 경품을 주는 행사도 곁들인다.
본점 8층의 친환경 전문매장 ‘에코숍’에서는 다음 달 중순부터 친환경 태극기를 1만 원에, 이상봉 디자이너와 함께 만든 태극기 T셔츠를 5만 원에 판매한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