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부권 광역상수도 사업이 착공 8년 만에 완공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30일 오전 11시 반 전남 장흥군 부산면 부춘리 덕정정수장 앞 광장에서 전남 남부권 광역상수도 사업 준공식을 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3504억 원을 들여 하루 20만 t을 생산하는 정수장과 관로 339km, 가압장 6곳을 건설했다.
이에 따라 갈수기에 제한급수 등 어려움을 겪어왔던 전남 서남부 9개 시군 주민들이 불편을 덜게 됐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