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남지사(왼쪽)와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4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희망 만들기 프로젝트’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 제공 충남도
충남도가 4일 시민참여 민간연구소를 표방하고 있는 희망제작소와 ‘충남 희망 만들기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희망제작소는 앞으로 충남도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협력관을 파견해 흑자 나는 박물관 만들기, 머물며 즐기는 관광 등 8개 분과 15개 사업에 대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자치단체가 단일 사업이 아닌 포괄적 현안에 대해 시민단체와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