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로 변신한 가수 채연이 시원스러운 입담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채연은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의 ‘러브액션 시즌2’에서 홍록기와 진행을 맡아 솔직한 멘트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러브액션’은 사랑에 대한 속설을 직접 실험을 통해 증명해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젊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
채연은 7일 방송될 ‘러브액션’에서 ‘사람 많은 곳에서 애인과의 스킨십’를 주제로 대화를 하다가 “나는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할 거 같아서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연상연하의 실험 커플에 대해서는 “저런 연애도 참 좋다. 부럽다”는 등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지난달 31일 방송분에서도 홍록기와 연예인들의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 같은 경우는 오히려 회사에서 연애 좀 하라며 남자들 사진을 보여주는 등 만남을 주선해주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웃음이 많고 털털한 성격 때문에 프로그램이 활기차 보인다”(mcteam), “평소 모습처럼 시원시원하게 진행하는 것 같다”(shykds)며 호평을 보였다.
한편 채연은 4월 26일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5월 21일에도 한 콘서트의 사회를 맡았다. 또 오는23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현 굿윌돔에서 열리는 ‘한류 로맨틱 페스티벌 2007’의 MC로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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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