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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부산 채용박람회 ‘풍년’

입력 | 2007-06-12 06:49:00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일손이 부족한 기업에는 인력채용 기회를 주기 위한 채용박람회가 잇따라 열린다.

‘2007년 제2회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가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와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부산과 경남 김해 및 양산지역의 100개 기업체가 참가해 3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 취약계층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산업기능요원 채용부스, 장애인 채용부스가 별도로 마련된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051-888-4874, 860-1944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07 노인일자리 박람회’가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14, 15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대한노인회 등이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부문채용관, 일반채용관, 노인취업훈련관, 취업게시판, 실버쉼터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참가대상은 부산 거주 만 60세 이상 구직자로 주민등록증과 이력서를 가지고 와야 한다. 051-743-4527

4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부산 채용박람회’는 19일까지 계속된다.

이용 방법은 채용박람회 전용사이트(www.busanjobfair.com)에 접속해 참가신청(회원가입)을 한 뒤 구직자는 이력서를 등록해 두거나 채용공고 열람→지원업체 선정→입사지원→취업확정 순으로, 구인업체는 채용공고를 등록해 두거나 이력서 열람→구직자 선정→서류 및 면접전형→채용확정 순으로 하면 된다.

이 사이트는 오프라인 박람회 참가업체의 채용요강도 미리 공개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