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우연인지 필연인지 또 한번 ‘김아중 따라잡기’에 나섰다.
아이비는 지난 8일 대종상 시상식에서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이 부른 ‘아베마리아’를 라이브로 부르며 축하 공연을 펼쳤고, SBS TV ‘헤이헤이헤이2’의 지난 3월 19일 날 방송분 에서는 ‘미녀는 괴로워’의 뚱녀 분장을, 또 같은 프로그램에서 14일 밤 방송 분량에서는 김아중의 핸드폰 광고 CF를 패러디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제일 먼저 패러디 한 ‘미녀는 괴로워’의 ‘뚱녀 분장’ 방송에서는 아이비의 색다른 연기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대종상 시상식에서 라이브로 부른 ‘아베마리아’ 노래는 논란의 발단이 되기도 했다.
방송 직후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비와 김아중의 노래 부르는 비슷한 포즈의 사진부터 동영상까지 만들어 나름의 비교 분석을 펼쳐 ‘아이비의 마리아 판정패’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때문에 아이비가 신인 김아중을 ‘리모컨 女’로 급부상 시킨 CF를 패러디 한 모습 또한 누리꾼들의 즐거운 비교 거리가 될 전망.
아이비가 또 한번 ‘김아중 따라잡기’에 나선 이번 방송은 14일 밤 11시에 전파를 탄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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