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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정무팀장 소문상 씨 정무기획비서관 윤건영 씨

입력 | 2007-06-16 03:01:00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사의를 표명한 정태호 대통령정무팀장 겸 정무비서관 후임에 소문상(43) 정무기획비서관을, 소 비서관 후임에 윤건영(38) 정무기획비서관실 행정관을 각각 임명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낸 정 전 비서관은 1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인 이 전 총리의 대선 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다. 김현 전 보도지원비서관도 이 전 총리 캠프에서 일하고 있다.

소 비서관은 현 정부 출범 후 청와대에서 국내언론, 기획조정비서관을 지냈다. 윤 비서관은 정무2비서관실과 기획조정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